세이코 srpe67 필드워치, 20만 원대 오토매틱 시계 입문
툴워치에 대해 알기 시작했다 남편의 세이코 시계이다. 애플워치를 탈출하시겠다는 남편은 일상 데일리 시계를 하나 구매했다. 갑자기 밀리터리 시계에 빠지더니 필드워치를 찾아보고, 또 하나 빠지면 계속해서 덕질하는 특징을 발휘해 여러 가지 브랜드의 여러 가지 모델과 가격대를 놓고 폭풍 비교를 시작하시더니, 결국 세이코 srpe67 모델을 구매하셨다. 툴워치라고도 하고 필드워치라고도 하는데, 보통 군대에 납품되었던 시계들을 필드워치라고 부르는 것 같다. 필드워치 주 브랜드로는 마라톤, 베르투치, cwc, mwc, 타이맥스, 해밀톤 등이 있는 것 같은데, 세이코도 그 중에 하나이다. 물론 이 계열을 좀 더 찾아보기 시작하면 결국 해밀톤 카키필드를 선택하게 되겠지만, 그럼에도 선택지는 다양하고 그 선택지를 따져볼 ..
2021. 10. 12.